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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1. 09:39

TTL / IPv4, I.Pv6 네트워크2017. 4. 1. 09:39

반년 전 즈음에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를 바꾸면서 WAS와 BI서버 간에 UDP통신이 되지 않는 현상이 있었다. 

WAS 1번은 되는데 WAS 2번만 안되는 지라 한 참 헤맸었는데, 그 때 의심했던 사항 중 하나가 TTL이었다. 

(실제로는 새로 들여온 라우터 장비의 특정 설정이 자사의 특수기능 사용을 위해서 멀티캐스트 대역을 막는 것이 원인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TTL(Time To Live)란 인터넷 프로토콜 헤더에 설정하여 패킷의 생존기간을 규정하는 것이다. 

패킷이 목적지를 찾지 못할 경우 네트워크를 떠돌면서 네트워크의 혼잡도를 증가시키게 되는데, 

TTL을 설정하여 일정 시간(혹은 라우터 수)이 지나면 패킷을 폐기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TTL 값을 4로 설정했다면 라우터를 하나 통과할 때마다 TTL 값이 1씩 감소(혼잡한 라우터는 그 이상도 가능)하여,

4번째 라우터에 이르렀을 때 만일 해당 라우터가 목적지가 아니라면 패킷이 폐기된다.

TTL은 8비트 크기로 IPv4에서는 20바이트 중 8번째, IPv6에서는 40바이트 중 8번째 바이트에 할당 된다.


IPv4와 IPv6는 상호 호환이 되지 않는데, 이 때문에 하나의 장비에 IPv4와 IPv6의 어드레스를 할당하여 모두 사용(듀얼스택)할 수 있게 하거나

IPv6 패킷이 IPv4네트워크를 지날 때, IPv4 패킷으로 감싸(터널링)주는 형태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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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